[앵커]
경북 상주에있는 종교 시설 인 BTJ 월드 센터에서는 지금까지 505 건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 중 45 명은 강한 전파력을 가지고있어 351 명을 감염 시켰지만 문제는 70 %가 아직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만수 기자입니다.
[기자]
집회 금지 위반으로 얼마 전 문을 닫은 BTJ 유니버설 센터.
지난해 말 확진 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약 2,800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모두 검사를 받았지만 지금까지는 약 30 %의 사람들 만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양성률은 10 명 중 2 명으로 확인 될만큼 높지만
나머지는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일상적인 활동을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아직 70%가량이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연락이 닿지 않거나 검사를 회피하는 사례가 많아 우려가 더욱 큽니다.]
두려운대로 더 많은 설교 사례가 쏟아졌습니다.
BTJ 유니버설 센터를 방문한 후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된 1 차 감염 건수는 지금까지 154 건입니다.
역학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그 중 45 개가 전국 종교 시설에서 350 명 이상에게 확산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1차 감염자로 볼 수 있는 분이 현재 154명이 확인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351명으로 말씀드린 부분은 추가 전파로 추정은 되고 있고….]
검역 당국은 검사에 협조하지 않은 BTJ 헬스 센터 방문객들에게 ‘나 혼자서 주변 사람들이 코로나 19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즉시 그들에게 근처에있는 선별 클리닉을 찾아서 검사를 받도록 촉구했습니다.
이만수 YT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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