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아파트 급탕 관 파열, 복구 완료 … 전국 2,400 건 이상 동파

[앵커]

매일 강타하는 ‘북극 한파’로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온수 배관이 터져 1000 가구의 열공급이 9 시간 동안 중단됐다.

오늘 아침 전국적으로 접수 된 동결 신고 건수는 2,400 건에 달했습니다.

기자를 연결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안윤학 기자!

아파트 단지 내 급탕 관 파열에 대한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아침 서울 등촌동 아파트 단지의 온수 배관이 파열되어 난방이 끊기고 주민들은 추위에 빠졌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2시 30 분경 모든 복원 작업이 완료되어 현재 열 공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오전 5시 40 분경에 발생했습니다.

매일 계속되는 강한 추위로 인해 온수 수요가 급증하고 파이프에 과부하가 걸리고 파이프가 손상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뜨거운 물이 다시 땅으로 흘러 나와 아파트 9 개와 1,000 세대의 난방이 모두 차단되었습니다.

관리 사무실과 유지 보수 회사는 9 시간 동안 복구 작업을 해왔으며 이제는 정상입니다.

서울 성북구 국민 대학교는 난방 시스템의 동결로 건물 일부가 침수되고 천장이 무너졌다.

사고는 어제 오후 6시 40 분경에 발생했습니다.

6 층 종합 복지관 3 층 열람실 창가 쪽 난방 장치 2 개가 얼었다.

이 사고로 열람실이 완전히 침수되고 2 층 천장 일부가 무너지고 교실과 복도 일부도 침수되었습니다.

국민대 학생회 직원과 청소 서비스 업체가 가능한 한 빨리 임시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수도 계량 2,319 건, 수도관 118 건 등 전국적으로 총 2,437 건이 접수됐다.

어제 저녁까지 647 건이 발생하여 밤새 거의 4 배가되었습니다.

저체온증, 동상 등 감기에 걸린 사람은 15 명, 소방서에서 구출 한 사람은 37 명.

농수산물 피해도 계속되고있다.

전라북도 부안에서는 시설 감자 46ha가 피해를 입었고 고창에서 숭어 8 만 7000 마리가 죽었다.

심한 추위 속에서 인천과 서울의 78,000 가구가 어제 일시적인 정전을 겪었다.

항공기와 여객선의 일부도 통제되었고 발은 묶여있었습니다.

사회부 안윤학 YT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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