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감독 김주찬“흥분과 설렘으로 새롭게 시작”

매경 닷컴 MK 스포츠 이상철 기자

“멋지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합니다.”

기아 자동차를 떠나 새 팀을 찾지 못해 현역을 그만 둔 김주찬 (40) 씨의 마인드 다. 두산 코치로 새롭게 출발했다.

두산은 8 일 새 감독 4 명 선임을 발표했다. 그중 하나는 김주찬이었다. 예상치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김주찬이 두산 베어스 감독이됐다.  사진 = 엠케이 스포츠 DB

사진 설명김주찬이 두산 베어스 감독이됐다. 사진 = 엠케이 스포츠 DB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 계약이 만료 된 김주찬은 기아 자동차에 FA가되기를 요청했다. 부상으로 KBO 리그에서 단 7 경기 만 출전 한 그는 자신이 경쟁적이라고 판단하고 현역을 연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적료없이 클럽 전체와 계약을 체결 할 수 있었지만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산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코치 제의’였다.

2000 년 1 차 신인 2 라운드에서 2000 년 삼성에 합류 한 김주찬은 트레이드 (롯데)와 자유 계약 (KIA)을 통해 팀을 두 차례 이적했다. KBO 리그의 통산 성적은 1778 경기에서 타율 0.300, 1887 안타, 138 홈런, 782 타점, 1025 점, 388 도루를 기록했다.

김주찬은“퇴직하는 선수들은 모두 비슷할 것 같다. 춥다. 현역으로 활약하면서 열심히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때가되면 모두 은퇴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이제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합니다.”

그런 다음 팬들에게 감사했습니다. 2017 년 가장 기억에 남는 기아 자동차 우승은“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언어 능력이 부족해서 많이 말할 수 없었지만이 기회를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리더로서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이번에는 두산 유니폼을 입습니다. 김주찬은“팀을 찾던 중 두산이 내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퇴직 직후에 코칭을 시작하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별 생각없이 골랐다.”

젊은 선수들과 소통하는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주찬은“작년까지 활동했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과 소통하는 데 자신이있다. 나는 현역에서베이스 달리기와 경기 상황을 읽는 나의 눈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내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수하면서도 답을 찾도록 강요하지 않는 리더가되고 싶다. 선수를 돕는 오빠처럼 코치가되고 싶어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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