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예방 접종 추진팀 출범 … 다음 달 과제는?

[앵커]

오늘 COVID-19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 홍보팀이 출범했다.

정부가 계획 한대로 다음 달 예방 접종을 시작하면 한 달 밖에 남지 않습니다.

우선 예방 접종 대상을 준비하고 백신의 보관 및 유통을하는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기자]

정은경 질병 관리 본부장 아래 코로나 19 예방 접종 대응 추진팀이 출범했다.

[전해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첫발을 내딛는 날입니다. 곧 시작될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예방 접종은 가능한 한 다음 달에 시작될 예정이다.

우선 예방 접종 목표 중 일부는 한 달 정도 앞서 구체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감염되면 취약 집단을 접종하기로하여 심각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지만 대상의 규모와 규모는 아직 논의 중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의료 종사자들한테 접종해서 의료 시스템을 보호하는 게 첫 번째고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계시는 그런 고령의 어르신들을 접종해서 사망률을 줄이는….]

백신을 저장하고 배포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면서 큰 문제는 없다고 평가된다.

보관 조건은 2 ~ 8 ℃이며 독감 백신과 유사하여 기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스트라제네카는) 냉장보관이 가능해서, 우리나라 냉장 보관하는 백신을 몇천만 명씩 맞춘 건 독감 백신 때 이미 여러 경험이 있어서요. 인프라 자체는 제대로 돼 있고요.]

극저온 저장이 필요한 모데나와 화이자는 2 분기와 3 분기에 출시 될 예정이며 준비 할 시간을 준다.

그러나 -70 ℃에서 유지해야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는 전용 냉동고를 갖춘 기본 접종 센터를 구축하는 등 절차가 어렵다.

[정재훈 /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화이자는) 영하 70도라는 보관 조건이 굉장히 가혹한 조건이기 때문에 결국 보관과 접종이 거점 기관(국공립병원이나 큰 보건소) 위주로 시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화이자 분할 접종 방식은) 5년 전에 쓰던 많은 백신이 다 그런 형태였어요. (그건) 문제가 되진 않아요.]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이상이 더 많이 발생하면 예방 접종 자체에 신뢰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각 백신의 특성에 맞는 가이드 라인을 예방 접종 최소 2 주 전에 작성해야한다고 권장합니다.

YTN 이형원[[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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