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인과 안철수, 첫 만남에서 삐걱 거렸다 … “미래 만남이 없다”

[앵커]

4 월 서울 시장 보궐 선을 앞두고 김정인 비상 대응위원회 위원장과 안철수 국회 당대표가 만났다. 은밀히.

새해 인사 였지만 첫 만남을 언론에 공개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나왔다.

이연 아 기자가보고한다.

[기자]

안철수 국민당 대표는 야당 통일의 필요성을 제의 한 이후 처음으로 인민의 힘 김정인 비상 대응위원회를 만났다.

안철수 대표는 사적인 만남 이었지만 새해 인사 였고 다른 논의는 없었다며 줄을 그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새해 인사만 드리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그 회담이 언론에 알려 지자 김정인 위원장은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안철수 대표가 비서에게도 말하지 않고 은밀하게 밖에서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안철수 대표에 대한 불신을 재확인 한 것은 당 안팎의 설명이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앞으로 만날 일 없어요.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는 있는데 내가 보기엔 요청도 안 올 것이라고 봐요.]

그러나 앞으로 만날 것이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었고 야당 통일에 대한 입장 차이가 확인되었는지에 대한 해석이 나왔다.

이를지지 하듯 국민의 힘으로 안철수 대표를 향한 합당한 정당과 가입 당의 요구가 증가했다.

공천 관리위원회 위원장 인 정진석 위원장은 중간 투표는 국민의 힘 밖에서 모아야한다는 안 대통령의 논리는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은 안씨가 합당하거나 인정 받고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 출마하겠다는 조건부 투표를했다.

[오세훈 / 전 서울시장 : 안철수 후보님께 간곡히 제안하고자 합니다. 국민의힘 당으로 들어와 주십시오. 합당을 결단해 주시면 더 바람직합니다.]

이에 안철수 대표는 지지자들의 공감대가 중요하며 국민의 힘으로 대회 구성이 도움이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먼저 공은 안 대표 이사에게 패스했다.

인민 강화 후보의 등록일이 18 일로 예정되어있어 야당 통일의 첫 걸음은 다음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YTN 이연 아[[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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