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 수소 충전소 … 친환경 셔틀 버스 운행-매일 경제

새해를 맞아 인천 국제 공항에 수소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주) 수소 에너지 네트워크 (이하 하이넷)는 4 일 인천 공항 제 1 터미널에 수소 충전소를 개장한다고 4 일 밝혔다. 현대 자동차, 한국 가스 공사 등 국내외 13 개 기업,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인천 공항 제 1 터미널 수소 충전소의 운영 시간은 연중 무휴로 오전 8 시부 터 오후 10 시까 지 매일 14 시간 운영됩니다. 하루 평균 수소 차는 60 대, 현대 넥소 기준은 시간당 5 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1 대당 3 ~ 6 분 정도 걸리며 수소 판매 가격은 kg 당 8800 원이다.

수소 충전소 개장과 동시에 하이넷은 공항에서 7 대의 친환경 셔틀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달 초부터 운행되는 수소 셔틀 버스는 인천 공항 제 1 터미널과 제 2 여객 터미널 경유 노선, 장기 주차장, 물류 단지,화물 터미널역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인천 공항 등 4 개 충전소가 개통되면 하이넷은 기존 국회와 정부 세종 청사 등 6 개 충전소와 함께 총 10 개 충전소를 운영한다. 수소 공급 촉진을위한 민관 협의체 수소 융합 연맹 추진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 48 개 수소 충전소가 설치됐다.

또한 하이넷은 올 상반기 인천 공항 제 2 여객 터미널에 수소 충전소를 추가로 건설 할 계획이다. 제 2 터미널은 버스 전용 수소 충전소로 하루 평균 1,000kg의 수소를 공급해 40 대의 수소 버스를 충전 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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