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 “8 차 대표 평양에 집결”… 새해 첫날 개최 가능성

[앵커]

제 8 차 북한 당대회가 임박한 듯하다.

북한은 이미 수도 평양에서 열린 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표단을 소집했으며 대표자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고한다.

가능한 한 빨리 오늘 개장 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정유진 기자가보고한다.

[기자]

북한이 제 8 차 당대회에 참석 한 대표자들에게 대표자 증서를 수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대표들이 수도 인 평양에 모인 가운데 당 준비 위원장 김재룡 위원장 아래서 발표식이 열렸다.

그들은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와 미술 전시회에 다녀왔다고보고했다.

[조선중앙TV : 성스러운 우리 당 마크가 부각되어 눈부신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 대표증이 참가자들에게 수여되었습니다.]

북한 대표들이 평양에 이미 모인 당 회담 3 ~ 4 일 전에 소집한다는 사실은 당 회담이 임박했다는 의미 다.

파티 대회가 빠르면 연초, 오늘 또는 내일에 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 월 당 창건 75 주년을 맞이한 열병식에 대한 기대치를 깨고 자정에 출발하는 등 전례없는 움직임을 자주 펼친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이 무겁다.

[조성렬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 (2020년이) 상당히 어려운 해였기 때문에 김정은이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정초부터 당 대회를 열어서 모든 관심을 그쪽으로 집중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새로운 노선을 확실히 정립했고 2021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는….]

2016 년 열린 제 7 차 당대회는 4 일 만에 대규모 집회로 피날레를 맞이한만큼 이번 대회 이후 3 ~ 4 일 동안 소규모의 열광을 포함한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하여 7 라운드에서 5,000 명을 돌파 한 대회 참가자의 규모를 축소 또는 조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새해 연설을 생략하는 대신 대회 첫날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한미에 대한 새로운 노선과 정책을 제시 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을 받고있다.

YTN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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