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한 미군은 전날 (29 일)부터 경기도 평택 · 오산 · 군산 기지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고있다.
국방부는 카투사를 포함한 주한 미군 한국인에 대한 예방 접종을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결정했지만 빠르면 다음달 4 일부터 첫 예방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이승윤 기자.
[기자]
경기도 평택, 오산, 군산 기지에서 에이브람스 사령관을 비롯한 사령부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들어간 주한 미군.
카투사 등 주한 미군 한국인도 원할 경우 백신을 맞을 수있는 위치에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승인되지 않은 예방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고려해야하는 정부 입장에서 정부가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국방부는 카투사를 포함하여 주한 미군에있는 한국인에게 예방 접종을 조건부로 허용했다.
세 가지 주요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예방 접종을받는 사람에게 부작용 가능성과 치료 등의 후속 조치를 알려야합니다.
둘째, 예방 접종을 자발적으로 선택해야합니다.
세 번째 조건은 한국 정부가 예방 접종을 할 때 예방 접종 목록을 제공하여 주한 미군 재적 예방 접종을 피하고 부작용 이력을 관리 할 수 있도록해야한다는 것이다.
[부승찬 / 국방부 대변인 : 이상 반응 발생 시에는 미군 병원에서 치료와 처치를 실시하며, 미국 보건부의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인과관계 입증을 전제로 피해 보상 제기가 가능합니다.]
카투사 외에도 미 정부는 미군 사령부, 연합군 사령부, 공군 구성 사령부 및 주한 미군과 가까운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기타 인원의 예방 접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한 미군은 국방부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주한 미군 후보를 표적으로 삼기 위해 며칠 내에 예방 접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미군 의료진이 처음으로 예방 접종을하는만큼 평택 기지 ‘브라이언 올굿 병원’에서 근무하는 카투사 40 명이 한국인 최초로 예방 접종을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YTN 이승윤[[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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