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거제 조선소 직원 수천명 진단 테스트 … 속초에서 거리 높이기

[앵커]

엔터테인먼트 바 관련 코로나 19 감염이 경남 거제에서 해당 지역의 대형 조선소로 확산되자 검역 당국은 수천 명의 조선사 직원을 검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원도 속초시는 다용도 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 단계로 끌어 올렸다.

오태 인 기자입니다.

[기자]

거제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집단 감염은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있다.

13 일 1 차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 자 수가 60 명을 돌파했다.

연쇄 감염이 발생한 대형 조선소에서 20 명 이상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내 식당과 샤워 실에서는 확진 환자와 접촉 후 감염이 계속되면서 건물에 들어온 2,500 명 모두를 검사하기로 결정했다.

[변광용 / 경남 거제시장 :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것만이 추가 감염전파를 가장 빠르게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이른 시일 내 모두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강원도 속초에서는 12 일부터 자세 교정 운동 시설 관련 감염이 잇따르고있다.

어린이집과 Zumba 댄스 아카데미에서 관련 확진 자 수가 거의 60 명 증가했습니다.

속초 인근 고성으로 퍼지면서 속초시는 사회적 거리를 두 단계로 끌어 올렸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다중이용시설이나 사업장 등에 대한 어떤 방역수칙 준수라든지 점검 이런 부분과 함께 국민께서도 일상생활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운 날씨에 움직임이 증가하는 봄에 지속적인 발병이 더 많이 확산되는지에 대한 검역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오태 인[[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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