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기 채용이 완료되면 대학 입시의 마지막 관문 인 추가 채용이 27 일까지 대학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학령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2005 년 이후 가장 많은 학생 26,000 명을 선발하여 원하는 수만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
[기자]
정규 및 정규 대학 입시에서 선발되지 못한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기 시작했다.
올해 추가 모집은 162 개 대학에서 26,000 명,
지난해보다 2.7 배 증가 해 2005 년 이후 16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 대학 추가 모집의 대부분은 90 %이지만 서울과 수도권 지역 대학의 추가 모집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학령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특히 지역 대학은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 지방권 소재 대학이 추가모집을 통해서도 선발을 못 할 정도로 (추가모집) 규모가 너무 커졌고, 미충원 대학이 크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대구대, 부산 동명대, 서울에서는 홍익대, 한성대에서 추가 채용이 이루어졌다.
특히 의과 대학, 치과 대학, 한의과 대학 등 자연 수준이 가장 높은학과에서 추가 채용이 이루어졌다.
추가 채용은 정시에 합격하지 못하거나 정시에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대신 시험 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재수나 반수를 결심한 수험생도 별도의 노력이 드는 게 아니니까 추가모집에 적극적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추가 모집은 27 일 오후 9 시까 지 진행된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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