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기준으로 벌써 600 명이 넘는 … ‘4 차 유행병’우려

오늘 (7 일) 신종 코로나 19 확진 자 수가 48 일 만에 다시 600 건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어린이집의 누적 확진 자 수가 33 명으로 늘어난 것 외에도 교회와 다용도 시설에서 연쇄 감염이 증가하고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밤 9시 현재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19 확진 자 수는 606 건이다.

최종 집계가 자정에 마감됨에 따라 오늘 발표 된 신규 확진 자 수는 600 개를 초과하여 600 개 중후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600 명 범위의 확진 자 수는 2 월 중순 이후 48 일이다.

인천 어린이집에서는 교사, 자녀, 부모 등 14 명이 추가로 확인 됐고 누적 감염 건수는 33 명으로 늘어났다.

문 손잡이, 화장실, 장난감 등에서 바이러스가 발견 됐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어도 보육 교사가 2 주간 출근 한 후 확산 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8 일부터 부산 서구 원양 광장에서 23 명이 확인 됐고, 전국적으로 ‘수정 교회’관련 30 명이 확인 돼 10 개시 ·도 164 명으로 늘었다.

국내 1 주일 평균 확진 자 수는 80 일만에 500 명으로 늘어난 500.6 명이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현재의 감염 패턴은 노인 인구가 좀 줄어드는 대신, 젊은 층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는 그런 패턴….]

한국에서 위탁 생산중인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의 수출 제한 가능성에 대해 정부는 모든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와 달리 입장이 바뀐 것으로 해석 돼 “현재 재검토가 안된다”고했지만 보건 당국은 이것이 최후의 수단 일뿐 세부 논의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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