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중국 ‘오성 홍기’태워도 윙윙 거리지 않아

미얀마 청년 시위 중 중국 국기 불 태워
“중국은 군사에 대한 제재를 막기 위해 안보리의 개입에 반대한다”
중국, 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를 통한 문제 해결 지원
중국, 국기 피해 대응 자제 … “반 중국 정서 의식”


성난 미얀마 청년들이 중국 국기를 들고 길 한가운데 서 있었다.

중국이 미얀마에서 민주주의를 가로 채고 있다는 표지판을 들고있는 젊은이들은 중국 국기를 불 태웠다.

그들은 또한 항의 구호를 외쳤다.

“부끄러워 야한다!”, “부끄러워 야한다!”

중국이 민주적 시위를 피비린내 나는 진압하는 미얀마 군에 대한 제재에 반대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원칙은 왕이 외무 장관이 아세안 4 개국과 회담을하면서 더욱 분명 해졌다.

대신 아세안 국가들은 정상 회담을 열어 해결책을 찾는 데 무게를두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얀마에서 중국의 5 성 적기 (Five Star Red Flag)가 훼손된 사건에 대해 직접 대응하지 않고있다.

지난달 양곤의 중국 공장이 공격을 받았을 때 강력하게 반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미얀마 국민의 반중 정서를 불필요하게 자극하려는 의도는 아닌 것 같다.

중국은 민주주의에 기반한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개입을 경계하고 있으며, 미얀마의 유혈 사태가 악화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적 입장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 강성웅
영상 편집 : 김희정
화면 출처 : ‘Myanmar Now’
자막 뉴스 : 유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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