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D-2 지난 TV 논란… 내곡동 의혹이 이슈가 될 것 같다

재선 이틀 전, 5 일 오후 지난 TV 토론회에서 서울 시장 후보 2 명이 충돌한다. 오세훈 후보 부인의 내곡동 토지 배상 혐의와 관련해 생태 목욕탕 주인 증언의 신빙성을 놓고 치열한 싸움이 벌어 질 것으로 보인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또한 국민의 힘인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 서울 시장 오세훈이 오늘 오후 2시 방송 기자회 주최 TV 토론회에서 만난다.

재선 이틀 전 마지막 TV 토론입니다.

오 후보의 내곡동 토지 보상 의혹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오 후보가 내곡동 땅을 측량하고 먹었을 당시 생태 목욕탕 주인의 증언을 바탕으로 측량 장에 없었다는 오 후보의 거짓말 의혹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 후보는 주인의 증언이 사실이 옳지 않다는 헛된 주장이며 압도해서는 안된다는 반박이 예상된다.

여당과 야당 지도자들은 다시 부동산 문제를 놓고 싸웠다.

민주당 원들은 부동산에 대한 분노 때문에 투기꾼들의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공언 한 야당 후보들을 강타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 여기도 풀고 저기도 풀겠다는 투기 세력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투기 광풍을 부추겨 오히려 집값을 올리고 우리 국민들만 더 고통스럽게 할 뿐입니다.]

인민 권력은 주택 가격 상승을 유동성 때문이라고 비난하면서 투기를 막기 위해 세금을 인상한다고 정부를 공격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부동산 투기를 방지한다는 명분 아래 국민의 세금 부담만 늘려놓았는데 그러면 그동안 무엇 때문에 그와 같은 정책을 갖다가 추진하였는지.]

여당 지도자들은 서울 관악, 영등포, 마포에서 막바지 지원 캠페인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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