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국 종교 집회 확산 … 부산, ‘빨간불’, 엔터테인먼트 시설 집단 감염

[앵커]

코로나 19 확진 사례는 전국 교회에서 열린 종교 집회를 통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의 확산이 둔화 될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했다.

[기자]

전국에 10 여개의 자매 교회가있는 것으로 알려진 교회입니다.

지난달 말 대전, 전주, 횡성, 강원도, 경기도 하남에서 차례 차례 집회가 열렸다.

소위 ‘치유 선물 모임’이라 불리는이 모임에이 교회의 성도들뿐 아니라 이웃 교회 성도들도 참석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번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등 방역 규정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것으로보고있다.

참석자 명단이 잘 준비되어 있지 않아 역학 조사가 어렵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한 감염전파 사례에 대해서 행정조치와 구상권 청구 등으로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검역 당국의 선제 점검을 통해 수면 위에서 드러난 부산 엔터테인먼트 시설의 집단 감염.

지난달 24 일 첫 발견 이후 새로운 사례가 계속 발생했습니다.

근로자와 사용자를 포함 해 30 명 이상이 추가로 확인되었으며 지금까지 270 건 이상의 관련 확인 사례가 집계되었습니다.

부산 검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 단계로 업그레이드하고 오락 시설 4,000 개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YTN 김민성[[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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