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독] “마스크 제대로 썼어”… 운전사의 방패를 부수는 버스 승객

[앵커]

마스크를 쓴 버스 운전사를 저주하고 주먹을 휘두른 승객이 경찰에 잡혔다.

버스에는 약 20 명의 승객이 있었지만 폭동은 경찰이 도착한 후에야 멈췄습니다.

엄 윤주 기자의 보고서.

[기자]

모자를 쓴 남자가 운전 중 버스 뒷문을 통해 올라간다.

마스크는 입을 가리지 않고 턱 바로 위에있는 이른바 ‘엄니’상태입니다.

버스 운전사는 그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지시하지만 그는 그의 말을 듣지도 않습니다.

잠시 후 그는 버스 운전사에게 다가가 갑자기 주먹으로 운전석을 부수고있다.

부서진 파편이 운전대를 잡고 있던 버스 운전사에게 부딪 혔습니다.

그래도 분노가 사라지지 않는 듯 남자는 버스 운전사에게 몸을 펴고 맹세한다.

다행히 버스가 멈췄지만 20 명 이상의 승객이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버스업체 관계자 : 2바늘 정도만 꿰맸다고 들었어요. 승객들은 많이 타고 계셨어요.]

버스 기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폭동은 경찰이 현장에 파견 된 후에야 멈췄다.

현행범으로 체포 된 50 대 남성 A 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버스 운전사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 해달라고 부탁하며 서둘러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특정 범죄 가중 형법에 따라 운전자를 폭행했다고 고발하고 감염병 예방법 위반 사항을 관할 구청에 통보한다.

YTN 엄 윤주[[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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