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울시, ‘선거 직전’과 ‘논쟁’1 조 재난 보조금 지급

서울 자치구 및 중소기업 소유주에게 총 1 조원 지원
손실을 직접 보상하기 어려웠습니다 … 선거에 앞서 “지원”


[앵커]

서울시와 25 개 자치구는 코로나 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기업에 5 천억원 규모의 재난 지원 기금을 지원한다.

선거가 임박한시기는 미묘하지만 서울시는 선거와 무관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 해왔다.

구수본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25 개 자치구와 함께 5 천억원 규모의 재난 지원 기금을 중소기업과 피해 기업에 지원하고있다.

대출을 포함하면 지원 금액은 1 조원에 이릅니다.

정부가 아직 지급하지 않은 제 4 차 재난 지원 기금을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인동 / 서울시 기조실장 : 정부 추경이 아마 24일 정도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 이후부터 바로 착수해서 지원신청을 받도록 하고요.]

집회 금지 또는 집회 제한 사업체 275,000 원, 폐업 한 중소기업 50 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5 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 인당 최대 2,000 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업 청년 17 만명에게 1 인당 50 만원, 저소득 취약 계층 460,000 명에게 10 만원 지급

교통 사원 등 각 50 만원, 문화 예술가 100 만원까지

그러나 서울 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선거지지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많다.

이는 서울시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유주에게 직접 손실을 보상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했기 때문이다.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 여러 가지 추가적인 민생대책에 대한 요구가 있어서 이번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고요. 선거와는 무관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동진 /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 매표행위에 대한 말씀도 있었습니다. 정치적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와 관련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요.]

서울시는 정부의 4 차 재난 지원 일정에 맞춰 최대한 빨리 다음달 초부터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 시장 보궐 선거는 다음달 7 일이다.

YTN 구수본[[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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