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MB, 학생 편지 친필 답장 … “나는 평생 정직하게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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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MB, 학생 편지 친필 답장 … “나는 평생 정직하게 살았어

네티즌, 인터넷 업로드 … “예기치 못한 편지, 언젠가 만나서 반갑습니다”

(서울 = 뉴스 1) 장은 지 기자 |
2021-03-15 14:38 전송 | 2021-03-15 14:52 최종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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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편지를 보낸 학생에게 보낸 답장.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News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0 일 교도소에있는 그에게 편지를 보낸 학생에게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편지는이 전 대통령의 답장을받은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을 때 화제가됐다.

이 전 대통령 변호사는 15 일 뉴스 1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한 학생이 포스터 사진과 전 대통령 후보의 편지가 담긴 편지를 보내 직접 답장을했다고 들었다”고 확인했다.

지난달 서울대 병원에서 퇴원 해 안양 교도소로 이송 된이 전 총장은“장려의 말씀을 받아 감사했다”고 답했다.

또한 “의외로 편지를 받아 기뻤다”며 “언젠가 환한 미소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학생과 가족의 미래가 행복으로 가득 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 월 삼성 전자의 수십 여금 횡령과 뇌물 수수 혐의로 17 년 수감, 벌금 130 억 원, 추가 벌금 578 억 원이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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