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네이버 얼라이언스 ‘발에 불붙다’롯데, 카카오, 이베이 코리아 인수

© 뉴스 1

신세계와 네이버의 동맹이 현실이되면서 이베이 코리아 매각 등식은 필연적으로 바뀔 것이다. 또한 뉴욕 증권 거래소에 입점 한 쿠팡도 이베이 코리아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두 명의 주요 인수 후보가 제거됨에 따라 이베이 코리아 매각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통 상대방 롯데와 IT 공룡 카카오의 행동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한편 롯데는 이베이 코리아 인수에 대한 명확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신세계가 네이버와 손을 잡으면 서이를 봉쇄하려는 동맹군이 시급 해졌다. 그 결과 롯데가 이베이 코리아 인수에 뛰어들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있다.

카카오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네이버와 경쟁하기 위해 이베이 코리아는 더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다. 카카오의 온라인 쇼핑 거래 금액은 약 3 조원으로 네이버보다 더 크다. 특별한 기회가 없으면 네이버를 쉽게 따라 잡기 어렵다.

16 일 예정된 이베이 코리아의 예비 입찰에서 신세계와 네이버의 제휴가 막바지 변수로 등장하면서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

◇ 네이버 신세계 ‘연합군’형성을 통한 강력한 영향력

14 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이마트는 빠르면 다음주부터 1,500 ~ 2500 억원 규모의 주식을 교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미 대규모 합의에 도달 해 세부 사항을 수정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와 신세계 (이마트)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인 이슈는 없다”고 말했다. “한 달 안에 다시 공개하겠습니다.”

세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협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지난 1 월 네이버 글로벌 투자 운용사 (GIO) 이해진을 만난 뒤 서둘렀다.

업계는 네이버와 신세계가 쿠팡 대응을위한 협업을 통해 온 ·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사업을 확대 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는 지난해 인터넷 쇼핑 시장 점유율 약 17 %를 기록하며 업계 1 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 위 쿠팡 (13 %)은 뉴욕 증권 거래소 상장을 통해 5 조원의 탄약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재 70 % 수준 인 로켓 배송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시장 점유율이 역전 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지난해 SSG.com은 ‘코로나 스페셜’덕분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은 약 3 %로 네이버, 쿠팡, 이베이 코리아보다 넓다. 성장이 정체 된 이마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SSG.com을 오픈 마켓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네이버와 손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 뉴스 1

◇ ‘무쓰’롯데 카카오, 이베이 코리아 인수 절박… 쿠팡, 한발 물러서 다

법인은 다르지만 신세계와 네이버의 거래량은 31 조원 (2020 년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은 20 %에 가깝다. 강력한지지를 받고있는 신세계는 이베이 코리아 인수 이유가 사라졌다.

당초 신세계 에스지 닷컴은 이베이 코리아 인수 유력 후보로 선정됐다. SSG.com의 지난해 거래 금액은 4 조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3 %였다.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하면 거래 금액이 24 조원으로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이 15 %로 높아져 네이버, 쿠팡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롯데는 서둘러야 할 수밖에 없다.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는 오프라인, 네이버 온라인의 라이벌이었다. 두 명의 강력한 적이 양쪽에서 공격하는 것 같습니다. 강력한 동맹이 확보되지 않으면 전쟁에서 승리를 보장하기가 어렵습니다. eBay Korea를 인수해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롯데는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는 롯데 온을 역전시킬 카드가 절실히 필요하다. 지난해 롯데 온의 시장 점유율은 4 %로 추정된다. 롯데 온이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하면 시장 점유율이 17 %로 수직 상승 할 전망이다. 이는 네이버, 쿠팡과 본격적으로 경쟁 할 수있는 체력을 갖게된다는 뜻이다. 또 다른 매력은 신세계가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얻을 수있는 장점도 확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대규모 인력 감축과 사업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있는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결정이 필요하다.

네이버의 라이벌 카카오도 이베이 코리아가 더 필요하다. 카카오는 최근 쇼핑 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네이버와 경쟁 할 수는 없다. 카카오 톡에서 ‘선물하기’등의 거래량은 3 조원 (2.3 %)이다. 네이버, 쿠팡과 경쟁하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하는 것이다.

인수가 성공하면 카카오의 시장 점유율은 14.3 %까지 상승 할 것이다. 이는 네이버, 쿠팡, 카카오가 형성된다는 뜻이다. IT 산업의 최대 적대자 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김현용 현대차 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톡의 압도적 인 플랫폼 우위성 측면에서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 할 때 위협적인 경쟁자가 될 수있다”고 말했다. 분석되었습니다.

© News1 디자이너 최수 아

◇ 쿠팡은 또한 세일 박스 오피스 변곡점 인수를 기권하는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있다.

쿠팡은 이베이 코리아 인수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쿠팡 창업자 김범석은 11 일 (현지 시간) 뉴욕 특파원과의 만남에서 “우리는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고 문화적 측면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 이베이 코리아 인수를위한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사모 펀드 (PEF) 매니저 인 MBK 파트너스, 해외 직접 구매 플랫폼 Q10, GS 리테일도 인수 후보로 꼽힌다. 현대 백화점은 인수 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홈 플러스의 최대 주주 인 MBK 파트너스가 어떤 선택을할지 주목할 만하다. 유통 업계에서는 MBK 파트너스가 홈 플러스를 매각 해 수익을 실현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매장 자산 증권화를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이러한 관찰에 불을 지폈습니다. 크기를 줄여 구매자의 부담을 줄이는 단계로 읽었 기 때문이다.

한편 MBK 파트너스는 이베이 코리아 매각 주최자로부터 투자 설명서 (IM)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홈 플러스를 팔지 않고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 한 후 크기를 늘려 더 높은 가격에 팔 수있다.

신세계가 인수전에서 탈락 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지만, 결국 eBay Korea를 보유한 기업이 전자 상거래 산업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베이 코리아 인수 유망 후보로 꼽힌 신세계와 쿠팡은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