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캄보디아, 중국 탈북자들에 의해 격리 붕괴 … 지역 감염 확산

캄보디아, 호텔 무단 출국 중국인 손님 재 확산 … 속속
방역 규정을 위반 한 외국인 추방 … 방역 시설 출소에 대한 징역
캄보디아, 중국과 인도에 기증 된 백신으로 예방 접종 시작


[앵커]

코로나 클린 국가로 알려진 캄보디아에서자가 격리를 위반 한 중국인들로부터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방역 정책을 무시한 외국인에 대한 처벌 수준을 높였지만 지난해 방역 노력은 헛된 것이었다.

캄보디아 손 원혁 기자가 전달한다.

[리포터]

지난달 프놈펜 시내의 호텔에서 격리 된 중국인들은 호텔 경비원을 사서 허락없이 도망 쳤다.

그들은 클럽과 도시의 다른 지역으로 갔고, 지역 사회 감염이 재발 한 후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중국인 탈북자 4 명 중 2 명이 확인됐다.

검역 당국은 무단 침입을 집단 감염의 시작으로보고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을 추적하고 있지만 이미 수백명의 감염자가 잇달아있다.

[소피아 / 캄보디아 프놈펜 : 여행객(중국인)이 캄보디아의 방역규정을 지키지 않고, 방역 범위(격리시설)를 벗어나 코로나19가 퍼졌습니다.]

외국인을 떠나는 행위가 사회 문제가되면서 당국은 방역 규정을 위반 한 외국인을 추방하겠다고 발표하고 방역 시설을 떠난 혐의로 최대 3 ~ 5 년 징역형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미 여러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감염을 최소화하고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시급하다.

백신 구하기가 쉽지 않은 캄보디아는 백신 외교에 종사하는 중국과 인도가 기부 한 금액으로 첫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소타리트 / 백신 접종센터 담당 의사 : 중국이 (50만 명에게 접종 가능한) 1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해줬습니다. (코백스는) WHO 정책에 따라 국민의 20%에 해당하는 백신을 공급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의 시노 팜을 처음으로받은 캄보디아 총리는 노년기에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대신 훈센 총리의 장남이 중국 최초의 백신이되었다.

의료진, 군인, 공무원이 먼저 예방 접종으로 분류되는 캄보디아에서는 나이에 따라 백신 유형이 나뉘어 있습니다.

[렘 다라 / 갈멧 병원 외과 원장 : 백신 맞았는데 괜찮습니다. 통증도 없고, 부작용도 없습니다.]

기증 된 백신만으로는 부족한 캄보디아도 태국에서 아스트라 제네카 구매를 추진하고있다.

[박우석 / 캄보디아 씨엠립 : 지금 캄보디아 사람들도 백신을 맞고 있긴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기 때문에….]

캄보디아는 검역 규칙을 따르지 않은 외국인으로 인해 지역 감염 확산에 빠졌습니다.

무단 출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대신 지역 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비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무료 예방 접종으로 집단 예방 접종을하는 정책이지만, 핵심은 백신 부족을 적시에 확보 할 수 있는가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YTN 월드의 손 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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