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880 만원”… 민영화로 부르는 ‘전기 폭탄’

◀ 앵커 ▶

미국 텍사스는 폭설과 한파로 정전과 단수를 겪었습니다.

추위가 가라 앉으면 서 천만원 상당의 ‘전기 충전 폭탄’이 이번에는 떨어졌다.

2002 년 전력 시장 민영화가 주요 요인이됐다고한다.

신정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보고서 ▶

미국 텍사스는 지난주 역사상 최악의 한파를 맞았습니다.

댈러스 거주자는 정전을 피했지만 터무니없는 전기 요금을 받았습니다.

20 일 이용료는 6,757 달러 였고 우리 돈은 750 만원이었다.

[디안드레 업쇼/텍사스 주민]

“나는 추위에 가스와 식료품을 구하고 수도관이 파열되는 것을 막으려 고 노력했습니다. 그 동안 7,000 달러의 전기 요금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알링턴의 또 다른 주민은 1880 만원을 청구 받았다.

월평균 73 만원을내는 사람이었다.

이러한 피해는 1 ~ 2 건은 아니지만 모두 민간 전력 회사의 ‘변동율’에 가입 한 고객이었다.

텍사스는 2002 년부터 전력 시장을 개방했으며 약 70 %가 민영화되었습니다.

민영화로 인한 ‘금리 폭탄’이 현실이되었지만 일부 기업은이 한파로 인해 시간당 전기 요금을 메가 와트 당 50 달러에서 9,000 달러로 급등 시켰습니다.

또한 정전 피해는 주로 저소득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추위로 11 살 된 아들을 잃은 부모는 민간 전력 회사를 상대로 1,000 억원 소송을 제기했다.

불만이 제기되자 주 당국은 Buryaburya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레그 애벗/텍사스 주지사]

“텍사스 공공재위원회는 전력 회사가 급증하는 전기 요금을 가입자에게 보내는 것을 제한 할 것입니다.”

한파로 수도관이 파열되고 정수장이 고장 나지만 수리가 늦어지면서 물 부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절반은 물 배급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하루 하루 인내합니다.

[브라이어 로건/텍사스 주민]

“물을 내릴 물이 없었기 때문에 눈을 녹여 녹 일까 생각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텍사스를 주요 재난 지역으로 선언했으며 이번 주 방문을 고려 중입니다.

MBC 뉴스 신정연입니다.

(영상 편집 : 변 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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