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2 천만 원”추위에 떨고 청구서에 울고있는 텍사스 주민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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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 및 남부 주에서 가장 강한 한파가 텍사스를 강타하자이 지역 주민들은 전기 요금 폭탄에 맞았습니다.

텍사스는 겨울에도 온난하지만 비정상적인 기온으로 인해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로 인해 정전과 식수 및 식량 부족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전기료로 2 천만원을 내기도했다.

21 일 (현지 시간) NBC 뉴스에 따르면 알링턴에있는 Ty Williams의 가족은 이달에 $ 17,000의 전기세를 받았다.

가족의 평소 전기세는 660 달러 (7300 만원)였다.

전기 요금 청구서를받은 윌리엄스는 텍사스 지역 방송사에 “누가이 전기를 지불 할 수 있습니까?”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주민 인 Jose del Rio는 3,000 달러 (3,130,000 원)를 지불했습니다. 보통 125 달러 (14 만원) 정도였다.

로이스 피어스와 댈러스에 사는 부인도 전기 요금으로 1 만 달러 (1,100 만원)를 냈다.

폭스 뉴스는 같은 날 텍사스 주민들에게 갑작스런 한파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전기세는 최소 수 백만원에서 최대 2,000 만원에 이른다.

전기 요금이 급등한 이유는 기록적인 한파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정전을 앞두고 전력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약 50 달러 (55,000 원)의 메가 와트시 (Mhw) 당 평균 가격이 9000 달러 (9 억 9500 만원)로 치솟았다.

미국 텍사스 거주자는 19 일 트위터에 총 3,801 달러 (420 만원)가 청구 됐다며 이달 1 일부터 18 일까지 전기세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1,200 달러 (1,200,000 원) 만 지불했다”고 말했다.

이 ‘전기 충전 폭탄’에서 텍사스 당국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20 일 “추위 속에서 며칠 동안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전기 요금으로 타격을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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