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2.18 14:48
다음주로 예상되는 검찰 중급 간부는 법무부와 검찰의 관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 임원들의 인사에서도 박 장관이 윤 대통령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극심한 대결에 빠진 ‘추미애 시즌 2’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법조계에서이 중급 간부는 법무부와 검찰, 심지어 정부와 검찰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지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중앙 지방 검찰청의 요청에 따라 입주에 성공한 이성윤 중앙 지방 검찰청 대리가 교체되며, 문제는 이씨가 ‘부모 체제’를 구축 할 것인가이다. ”.
월성 원전의 경제적 타당성 조작 혐의를 수사하는 대전 지검 제 5 탐정 한동훈 검사를 의심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중앙 지방 검찰 1 청장이 주목을 받고있다. 김학의 불법 출국을 수사하는 수원 지검 제 3 수사 부장.
윤씨는 고위 간부와 중간 간부들로부터 박 장관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는 입장으로 알려져있다. 박 장관이 검찰의 의견을 무시하고 마이 웨이를 선택한다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한동안 침묵하던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이 재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선임 인사 과정에서 ‘통과’된 후 감사를 표한 신민 정수는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의 불꽃으로 남아있다. 전직 검찰이었던 신씨는 검찰과 정부의 갈등을 해결하기위한 결의 자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신씨는 취임 한 지 한 달 만에 주요 토론 과정에서 제외되고 무력감을 표명하고 감사를 표했지만 오히려 갈등을 부추겼다.
박 장관은 검찰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공언했지만 검찰 인사 과정에서는 청와대 민원실뿐 아니라 윤 장군과도 조율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후 박 장관이 신 족장에게 연락하거나 연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