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버스 기사에게 폭행당한 30 대 남녀

[앵커]

부산의 한 도로에서 시내 버스로 재산을 파괴하고 운전자를 폭행 한 30 대 남녀 2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특별 특례법에 따른 운전자 폭행’혐의없이 수사 중이다.

김대겸 기자.

[기자]

부산 서면에있는 길.

달리던 버스에 탄 남자가 버스 운전사와 다투고있다.

[버스 기사 : (남성 : 미안하다고 안 했냐고.) 내리라고. 내리라고. (남성 : XXXX)]

이 남자는 다른 시민들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계속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버스 요금 함을 걷어 차지 못합니다.

너무 여러 번,

버스 요금 함이 훼손되었고, 버스 승객들은 그 사실에 놀랐습니다.

버스 운전사가 차에서 내리면 이번에는 남자 옆에있는 여성이 그와 함께 운전사의 어깨를 밀고 그를 공격한다.

[당시 버스 승객 : 기물 다 깨부수는 장면을 시민들이 봤거든요. 근데 그게 너무 커지니깐 다들 겁먹고 어떻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긴 했어요. 그 (폭행) 대상이 저희가 될 수도 있고….]

사건은 지난 밤 (12 일) 10시 10 분경에 일어났습니다.

버스가 출발 할 무렵, 길에서 뛰어 내린 한 여성에게 한마디 한 마디가 다투게되었고, 그 여성과 함께 있던 남자는 결국 재산을 파괴하고 운전사를 폭행했습니다.

[당시 버스 승객 : 승객 다 태우고 신호가 바뀌어서 출발하는 상황에 어떤 여성분이 튀어나오셨는데, (기사님이) 경고를 주셨는데 그 여성분이 일방적으로 갑자기 기사님께 욕을 했고….]

경찰은 특별법에 따라 운전자를 폭행 한 혐의로 30 대 남녀 2 명을 체포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하고있다.

운행중인 버스, 택시 등 운전 기사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면 일시적으로 정차하더라도 5 년 이하의 징역 또는 2 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YTN 김대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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