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우 조선 해양 매각 반대”… YTN

[앵커]

2 년 전 대우 조선 해양이 현대 중공업 그룹에 매각된다고 발표했다.

최근 한국 산업 은행은 인수 절차가 올해 말까지 완료되어야한다고 공시했다.

대우 조선 해양 노동 조합은 매각 투쟁을 계속하기로했고 거제시도 힘을 쏟았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거제 시청 앞에 모인 사람들은 대우 조선 해양 조합입니다.

산업 은행이 31 일 대우 조선 해양을 현대 중공업에 매각한다고 발표 한 지 2 년이된다.

산업 은행도 최근 대우 조선 해양의 매각이 올해 말까지 완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조용했던 매각 이야기가 다시 떠오르 자 노조원들은 청와대, 경남 도청, 거제 시청에서 매각 반대 집회를 열었다.

[전종수 /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 (수조 원의 혈세가 투입된) 대우조선을 현대 재벌에게 상납할 것이 아니라, 다시 국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고민하는 것이 바로 정부와 산업은행의 책무이다.]

거제는 노동자들의 요청에 따라 목소리를 내기도했다.

거제는 당사자들의 의지를 무시한 일방적 매각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조선 출하량 감소로 협력 업체 근로자의 대량 해고와 협력 업체 파산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 조선 해양의 매각은 지역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발언으로 원산지 재검토를 촉구했다.

[변광용 / 경남 거제시장 :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은 수많은) 노동자와 그 가족, 25만 거제시민의 생존권과 지역경제의 생사가 달려있을 뿐 아니라 거제는 물론 경남의 조선 제조업체의 존망과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노동계와 거제는 시민의 서명 운동을 비롯한 강경 한 투쟁을 예고했다.

YTN 박종혁[[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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