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코로나로 인한 임금 불평등 심화 …

지난해 코로나 19 위기 여파로 현 정부에서 처음으로 노동자 임금 불평등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 고용 정보원이 발표 한 ‘지역별 임금 불평등 변화’보고서에 따르면 가사 노동자 임금의 지니 계수는 지난해 0.294에서 지난해 0.306으로 높아졌다.

분포 불평등 지수 인 지니 계수는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커집니다.

임금 지니 계수는 2016 년 0.335 이었지만 현 정부 첫해 인 2017 년 0.317로 떨어졌다가 2018 년 0.309, 2019 년 0.294로 계속 하락했다가 지난해 반등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고용 정보원 조민수 연구원은“코로나 19 확진 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해 임금 불평등 심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19 피해는 숙박, 식음료, 여행, 여가 등 일부 산업에 집중 돼 근로자 임금 분배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최저 임금 인상률이 낮아 임금 불평등이 심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의 경우 최저 임금 인상률은 2018 년 16.4 %, 2019 년 10.9 %로 높았지만 지난해 2.9 %로 떨어졌다.

※ ‘귀하의보고가 뉴스가됩니다’YTN은 귀중한보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려면 YTN 검색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