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미 안보 실장 첫 전화 … “한반도 비핵화 공동 노력”

서훈 보안관, 미국 보안 고문 설리반과 첫 통화
한미 비핵화 노력 … 즉각적인 정상 의사 소통 합의
조만간 다음 달 초에 미국과 한국과


[앵커]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비덴 정부의 입장이 나온 이날 한미 안보 실장도 첫 전화를 걸어 한반도 비핵화를위한 공동 노력을하기로했다.

조만간 양국 정상 간 통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선언을 미국과의 대화의 출발점으로 삼아 성과를 이어갈 필요성을 강조 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서훈 국가 안보관이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창구에 첫 전화를 걸었다.

서 대표와 제이크 설리반 미 안보 보좌관은 확고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코로나 19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위한 공동 노력과 가까운 장래에 한미 지도자들과 직접 소통 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 한미 양국 정상 간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앞으로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히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미 안보 실장이 회담을 종료함에 따라 양국은 조만간 서로 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과거 싱가포르 선언을 북한과의 대화의 출발점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위원은 이번이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소집 인만큼 한반도 평화 과정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설득 할 수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근절을 앞두고있는 바이든 정부는 북핵 문제에 대해 ‘새로운 전략’을 채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재인 / 대통령(지난 18일) : 싱가포르 선언에서 다시 시작해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이루는 그런 대화 협상을 해나간다면….]

정부는 바이든 정부가 과거 오바마 정부의 ‘전략적 인내’를 되풀이하지 않고 지난 3 년 동안 남북한이 함께 발전해온 성과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한 바이든 정권 출범을 계기로 중단되었던 한반도의 평화 과정이 궤도에 올 수 있을지, ‘한반도 운전자 이론’이 담겨 있다는 분석도있다. 다시 시험에.

YTN 차정윤[[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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