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filled’개인 정보 유출 집단 소송 본격 시작… 약 300 명 참여

피해자 측 ‘카톡 원본 / 이루다 DB’증거 보존 신청

AI 챗봇 '달성'
AI 챗봇 ‘달성’

[이루다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연합 뉴스) 이효석 기자 = 인공 지능 (AI) 챗봇 ‘이루다’의 개발 및 서비스 과정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본격적인 집단 소송 절차를 시작했다.

22 일 IT 업계에 따르면 약 300 명이 먼저 ‘이루다 개인 정보 유출 피해 사건’클래스 소송에 참여한다.

공동 소송 플랫폼 ‘앵그리 피플’의 소송 모집 페이지에서는 전날 오후 6시 현재 286 명이 신청했다.

법정 대리인 태림 법무 법인은 “우선 지원서가 마감되고 추후 추가 채용에 대한 검토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 측은 전날 서울 동부 법에 근거 해 스캐 터랩에 대한 증거 보존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들은이 사건의 증거로 스캐 터랩이 사용자의 카카오 톡 대화로 구축 한 데이터베이스 (DB)를 보존해야한다는 판결을 법원에 요청했다.

Scatter Lab 서울 성동구 청
Scatter Lab 서울 성동구 청

[촬영 이효석]

스캐 터랩은 ‘사랑의 과학’과 사랑 분석 앱 ‘텍스트 @’로 유저들의 카카오 톡 대화를 모아 AI 챗봇 ‘어치 브’를 만들었다.

약 100 억 개의 카카오 톡 대화를 모은 후 1 억 개를 모아에 루다의 DB로 활용했다.

피해자 측은 카카오 톡 원본 DB 100 억 개,에 루다 DB 1 억 개를 증거로 보존 신청했다.

스캐 터랩은 현재 개인 정보 유출 혐의에 대해 개인 정보 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 후 딥 러닝 모델과 1 억 개의에 루다 DB를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Scatterlab이 데이터베이스를 훼손하거나 파괴하면 사후에 그 피해를 증명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되어 증거 보존을 성급하게 신청했다.

증거 보존 신청은 보통 1 주일 이내에 법원에서합니다.

단,이 경우 유사한 판례가 드물기 때문에 판사가 심문 기한을 정하고 Scatter Lab의 입장을 듣는 등의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먼저 법원을 통해 최대한 증거를 보존하고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