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감에 떨려요 … 피해자 340 명 집단 소송 개시

인공 지능 (AI) 챗봇 '이루다'논란으로 정부 조사를받은 스타트 업 스캐 터랩은 11 일 '이루다'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이루다 페이스 북 캡처

인공 지능 (AI) 챗봇 ‘이루다’논란으로 정부 조사를받은 스타트 업 스캐 터랩은 11 일 ‘이루다’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이루다 페이스 북 캡처

인공 지능 (AI) 챗봇 ‘어치 베드’개발 및 서비스 과정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본격적인 집단 소송을 시작했다.

22 일 정보 기술 (IT) 업계에 따르면 ‘이루다 개인 정보 유출 피해 사건’1 차 집단 소송에는 약 340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동 소송 플랫폼 ‘앵그리 피플’의 소송 모집 페이지에서는 이날 오전 7시 30 분 현재 341 명이 신청을 마쳤다.

법정 대리인 태림 법무 법인은“우선 지원서가 마감되고 추후 추가 채용을 검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해자 측은 전날 서울 동부 법에 근거 해 스캐 터랩에 대한 증거 보존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들은이 사건의 증거로 스캐 터랩이 사용자의 카카오 톡 대화로 구축 한 데이터베이스 (DB)를 보존해야한다는 판결을 법원에 요청했다.

스캐 터랩은 ‘사랑의 과학’과 사랑 분석 앱 ‘텍스트 @’로 유저들의 카카오 톡 대화를 모아 AI 챗봇 ‘어치 브’를 만들었다. 약 100 억 개의 카카오 톡 대화를 모은 후 1 억 개를 모아에 루다의 DB로 활용했다. 피해자 측은 카카오 톡 원본 DB 100 억 개,에 루다 DB 1 억 개를 증거로 보존 신청했다.

스캐 터랩은 현재 개인 정보 유출 혐의에 대해 개인 정보 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 후 딥 러닝 모델과 1 억 개의에 루다 DB를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Scatterlab이 DB를 훼손하거나 파기하면 향후 피해를 증명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증거 보존 신청을 성급하게 제기했다. 증거 보존 신청은 보통 1 주일 이내에 법원에서합니다. 그러나이 경우 유사한 판례가 드물기 때문에 판사가 Scatter Lab 입장을 듣기 위해 심문 날짜를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해자 측은 현재 개인 정보 훼손 및 피해 예방 · 보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과학을 활용 한 한 사용자는 “2016 년부터 스마트 폰을 여러 번 갈아 입을 때까지 사용해온 앱인데 배신감에 정말 떨린다”고 말했다. 내 돈을 지불하고 내 정보를 판매합니다. ” 또 다른 사용자는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해 이렇게 만 생각한 것이 정말 충격적이다”, “거친 사과에 대처하는 것이 정말 아쉽다”고 답했다.

조아라 기자 한경 닷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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