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정부는 정부가 9,000 만원을 초과하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개편 계획을 확정했다.
6 천만원이 넘는 전기차 보조금도 절반으로 삭감 돼 국내 시장을 휩쓸었던 테슬라의 솔로 이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유경 기자가 올해 전기차 시장 전망과 변경된 보조금을 전달한다.
◀ 보고서 ▶
테슬라의 모델 Y는 지난주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
Model 3에 이어 보급형 SUV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자는 국내 판매 가격입니다.
예상대로이 모델은 6 천만원 이상 출시되면 보조금이 절반으로 삭감된다.
[김치훈]
“(모델 Y)는 6 천만원 미만이면 꿈꿀 수있는 차이고, 그 이상이면 조금 부담스러워서 장점이 없을 것 같아요.”
오늘 정부가 확인한 전기차 보조금에 따르면 6 천만원 미만의 차량은 전액 지급되지만 6 천만 ~ 9 천만원 사이의 50 %, 9 천만원 이상은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작년에 Tesla는 한국에서 12,000 대 가까이 판매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 3 장거리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800 만원에서 340 만원으로 줄었다.
반면 현대 자동차 코나와 기아 자동차 니로는 6 천만원도 채 안되는 금액으로 800 만원을 받는다.
의도는 인기있는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을 제공하고 값 비싼 고급차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것입니다.
[김필수/대림대 자동차학과]
“이것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인기있는 전기 자동차의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되는 홍보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일반 대중에게 저가형 전기 자동차 사용을 장려하는 이점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출시 예정인 전기차 가격은 변경된 보조금에 따라 책정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난해 보조금의 40 % 이상을받은 테슬라의 솔로 런도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현대 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생산 된 아이 오닉 5를 출시 할 예정이며, 기아차도 새로운 전기차를 준비하고있다.
미국과 유럽 기업들도 전용 플랫폼을 활용 한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있어 올해 전기차 시장은 더욱 뜨거워 질 전망이다.
MBC 뉴스 이유경입니다.
(영상 취재 : 박주영 / 영상 편집 : 고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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