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예방 접종 준비 속도 전 전국 250 개 예방 접종 센터 운영

[앵커]

코로나 19 백신 도입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예방 접종 준비도 빨라지고있다.

검역 당국은 남아프리카와 영국의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연구를 수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경석 기자의 보고서.

[기자]

백신 도입이 다음 달 초로 넘어 가면서 예방 접종 준비도 가속화되고있다.

정부는 예방 접종을 위해 전국적으로 위탁 의료기관과 250 개 예방 접종 센터 만 지정 · 운영 할 계획이다.

위탁 의료기관으로 기존 독감 예방 접종 병원을 이용할 수있어 큰 부담이 없습니다.

그러나 동결 및 예방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 및 모더의 예방 접종을 담당 할 예방 접종 센터에 대한 세부 기준은 어렵다.

하루 최대 3,000 명이 사용할 예방 접종 센터는 먼저 24 시간 극저온 냉동고를 운영 할 수있는자가 발전 설비를 갖추어야한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만큼 자연 환기가 가능하며 예방 접종 전후의 대기 시설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체육관, 시민 회관, 운동장, 공연장 등 대형 공공 시설을 예방 접종 센터로 활용한다.

[이혁민 / 세브란스 병원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이 백신을 접종하고 그냥 집에 가는 것하고는 다르게 30분 정도 동일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이 안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의 여부도 있거든요.]

신규 확진 자 수는 이틀째 인 400 대 초반 이었지만, 아직 안도 할 단계는 아니다.

남아공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치료받은 사람들의 기존 항체를 중화시키는 해외 연구 결과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국내에서도 지금 확보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배양을 해서 국내에서 개발되는 치료제라든가, 아니면 백신과 관련해 항체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검역 당국은 다음주 예방 접종 우선 순위와 예방 접종 센터 운영 계획 등 구체적인 예방 접종 준비 계획을 확정 · 공표 할 계획이다.

YTN 박경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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