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준비 첫날 의용 의용, ‘한반도 평화 과정’발표

의용 외교부 장관. / 윤합 뉴스

인사 청문회 준비 첫날 출근길에 외무 장관 의용 후보는 한반도의 기존 평화 프로세스 전략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

정 후보는 기자들에게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외교 환경이 어려워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절차를 거쳐 임명되면 문재인이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외교 정책이 결실을 맺고 한반도의 평화 과정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는 또 “이번이 마지막으로 나라에 봉사 할 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전날 외교부를 통해 기자들에게 서면으로 보낸 지명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0 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후임자로 정 후보를 지명했다. 문재인 정부 초창기부터 지난해 7 월까지 남북 정상 회담과 미북 정상 회담을 진행하며 국가 안보 실장을 역임했다.

정 후보에 대한 여당과 야당의 평가는 엇갈 렸다. 정책 조정 회의에서 김태련은 민주당 대표와 함께 정 후보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 활성화 할 수있는 가장 좋은 사람”으로 평가했고, 주호영 병원 대표는 ” 북한의 입맛에 맞도록”라디오 방송에서 내렸다.
/ 윤경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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