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유럽 축구 청소년 시스템이 전북에 심어진다”

[앵커]

박지성은 현대 전북 고문으로 K 리그에 합류했다.

연락이없는 K 리그에 입단하게 된 이유는 한국 축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였다.

정주희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은 유명한 K 리그 전북 현대의 녹색 머플러를 착용했다.

그는 일본 J 리그 교토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2002 년 월드컵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에서만 뛰었던 박지성이 K 리그에 입성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에 거주하는 박지성 씨는 아르바이트를하고 전북에서 원격 고문으로 일하고있다.

<박지성 /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고등학생) 볼보이를하면서 K 리그 선수가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로서의 관계는 없었지만 첫 팀이 K- 리그는 최고의 클럽입니다. “

박지성의 시선은 ‘선수 육성’에 집중됐다.

장기적으로는 K 리그와 유럽의 격차는 전북에 연령별 유소년 팀을 통해 선수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유럽 클럽 시스템을 심어 좁혀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어린 시절의 업적이 성인이되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이 점에서 선수를 육성하거나 유럽과의 격차를 계속 넓힐 수밖에 없습니다. .. “

박지성의 영입으로 2002 년 K 리그 한일 월드컵 준결승 영웅들의 이야기가 풍성 해졌다.

히딩크의 주장이었던 홍명보 감독이 울산 현대 배턴을 맡았고, 박지성과 한국 프리미어 리그 1, 2 위 감독 인 이영표의 대결도 흥미 롭다.

<박지성 /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2002 년 제가 큰 지원을 받았을 때 그해의 대표팀 선수들이 어떤 식 으로든 한국 축구를 위해 일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 스럽습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배서더를 해임하고 전북에왔다.

K 리그 발전을 향한 주장의 본격적인 발걸음이 주목 받고있다.

연합 뉴스 TV 정주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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