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코로나 바이러스 고용 한파 … ‘자발 실업자’200 만 돌파

폐업, 철수, 정리 해고 150 % 급증
전년 대비 49 % 증가, 작년 12 월 약 219 만 명
외환 위기와 글로벌 금융 위기보다
약 108 만 명, 약 절반이
임시직, 숙박, 외식업

지난해에는 사업 부진, 명예 퇴직, 정리 해고 등으로 직장을 떠나는 ‘비자발적 실업자’가 처음으로 200 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휴업이나 해고로 실직 한 실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50 % 증가했다.

17 일 통계청 경제 활동 인구 조사의 마이크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 월 기준으로 1 년 미만으로 일을 그만 둔 비자발적 실업자 총수는 2.196,000 명이다. 이는 실업 통계 기준이 변경된 2000 년 이후 가장 큰 전년 동기 (1475,000 명)보다 48.9 % 증가한 것이다. 이는 외환 위기가 뒤따른 2000 년 (187 만명)이나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닥친 2009 년 (178 만 9000 명) 이상이었다. 특히 비자 발 실업자의 거의 절반 인 49.4 % (1085,000 명)가 가장 (가구주)이었다.

비자발적 실업자는 ‘근로 종료 업’, ‘명예 / 조기 퇴직, 정리 해고’, ‘일시적 / 계절적 근로 완료’, ‘근로 부족’등 노동 시장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두는자를 말합니다. 또는 가난한 사업 ‘. . 또한 ‘개인 / 가족 관련 사유’, ‘육아’, ‘가사’, ‘정신 장애’, ‘퇴직 / 노령’, ‘보상 등 근로 조건 미흡’등의 사유로 그만두는 경우 비자발적으로 실업자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하지 않습니다.

임시 근로 또는 계절 근로를 의미하는 ‘임시 / 계절 근로 완료’가 1.15,000 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무근로 또는 빈곤'(485,000 명), ‘명예 / 조기 퇴직, 정리 해고'(347,000 명), ‘직장 폐쇄 사업'(259,000 명) 순이었다.

하지만 전년 대비 성장률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폐업 사업’과 ‘명예 / 조기 퇴직 및 해고’는 각각 149.0 %, 129.8 %로 2019 년보다 2 배 이상 높았다. 지난해 실종이나 휴업으로 인한 실직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정년 퇴직이 아닌 명예 퇴직이나 조기 퇴직을 택하거나 아예 해고 한 직장인도 늘었다. 또한 ‘일하지 않거나 부진하여’, ‘임시 및 계절 근로 완료’는 각각 42.6 %, 25.6 % 증가했다.

비자발적 실업의 영향은 주로 소외 계층을 향한 것이었다. 실업 전 임시직 근로자 수는 885,000 명으로 가장 많았다. 비정규직은 ‘임시 및 계절 근로 완료’로 인해 74.0 %로 가장 큰 실업률을 기록했다. 일용 근로자 (5100 만명)와 정규직 (400,000 명)이 뒤를이었다. 자영업자 중 ‘종업원없는 자영업자’는 210,000 명으로 ‘종업원 41,000 명 자영업자’보다 많았다. 또한 비자발적 실업자의 12.5 %가 코로나 19 피해를 입은 숙박 및 외식업에서 실직 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비자발적 실업이 많이 발생했다고한다. 주로 임시직, 일용직, 종업원없이 홀로 뛰는 소상공인이 주를 이루고있다.

나상현 세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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