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치과 원장에 의해 무작위로 폭행 된 “치료의 성실성”

6 주 이상 폭행 피해 진단을받은 치과 디렉터 A
B 씨, 그의 아버지는 여러 차례 임플란트 후유증에 항의했습니다.
폭행 가해자 B에 대한 체포 영장을 검토하는 경찰


[앵커]

30 대 경찰이 무작위로 치과 의사를 폭행했다가 붙 잡혔다.

그 이유는 임플란트 시술의 부작용이 심했지만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홍민기 기자가보고한다.

[기자]

건물에 들어서 자 한 남자가 치과의 원장 뒤를 따라 주먹을 휘두르고 있었다.

다리를 잡고 건물 밖으로 끌어 내고 심지어 발로 차기도했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간 가해자는 피해자가 도로에서 떨어진 후 거의 5 분 동안 폭행을 계속했다.

[근처 상인 : 여기까지 피가 다 번져서 뜨거운 물을 가져다가 닦았는데 그래도 아직 덜 지워졌네요. (이거죠?) 이게 피예요, 다.]

사건은 5 일 오전 8시 40 분경 경기도 치과 의사 앞에서 일어났다.

치과 의사의 머리 인 A 씨는 오른쪽 눈꺼풀이 무너져 6 주 동안 앞니 진단을 받았습니다.

[A 씨 아버지 : 오늘 안과 진료를 했고, 내일 성형외과 진료를 (예약) 했고요, 내일 성형외과에서 수술 날짜를 잡으려고 해요.]

가해자 B는 감독이 아버지의 임플란트 후유증을 치료하지 않았다고 여러 번 항의 한 보호자였습니다.

3 년 전 전 치과 의사의 시술 후 잇몸 감각이 사라지고 이듬해 신임 원장 A에게 통증을 호소했으나 진통제 만 처방했다.

감독은 고소하는 아버지를 폭행 혐의로 비난하고 조롱을 받았다.

[B 씨 : 병원 안에 장비가 없고 그러면 큰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할 것 같다 그러든지…. 그런데 끝까지 사람을 그렇게 약 올리더라고요. 너희 아빠 XXX이네, 뭐….]

다른 병원에서 신경을 죽인 것으로 보이는 깊숙한 임플란트로 진단받은 B는 이사를 고소했다.

이에 대해 A 감독 측은 잘못된 임플란트가 전 이사의 탓으로 돌렸지 만 책임을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용환 / A 씨 측 변호인 : 주의 의무를 다해서 잘못한 부분은 없다는 거고요. 저희 입장에서는 최초로 심고, 그걸 백일 정도 지켜본 전 원장에게 그 부분에 대한 과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임플란트 시술로 시작된 갈등은 2 년 반 동안 지속되었고 결국 고소에 대한 폭행 사건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경찰은 혐의를 B 씨에게 적용하여 체포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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