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추운 날씨에 방치 된 세 살 소녀 … ‘코로나 19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는다’

경찰, 첫 소환 엄마 수사 … 어머니 “학대는 오해”
“코로나 19 등으로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아요.”
“소녀의 엄마가 방치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앵커]

섭씨 영하 18 도의 추위 속에서 속옷 만 입고 거리를 배회하던 세 살 소녀가 발견 돼 경찰이 조사했다.

아동 학대 혐의를받은 어머니는 경찰 수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아이를 탁아소에 보내지 않았다며 오해라고 주장했다.

김우준 기자의 보고서.

[기자]

8 일 오후 전국이 가장 강한 한파로 얼었다.

한 여성이 편의점에서 속옷 만 입은 아이를 위해 뜨거운 음료를 사고있다.

아이의 속옷은 이미 대변에 젖어 있습니다.

세 살짜리 소녀가 길거리에서 떨고있을 때 지역 주민이 그것을 편의점으로 가져 왔습니다.

[편의점 관계자 : 젊은 부부가 데리고 오셨을 때는 자녀분이 추위를 많이 타나 보다 그 정도로만 생각했었지 아이가 그런 상황인지 저는 인지를 못했었고요.]

하루 종일 집에 있던 아이가 나와서 비밀번호를 몰라도 들어갈 수 없었다.

나중에 길거리를 돌아 다니다가 집에서 100m 떨어진 편의점 근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를 경찰서에 파견하고 1 차 조사를 마쳤다.

경찰 수사에서 그녀의 어머니는 불법 행위가 인정되었지만 학대는 오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최근 코로나 19 등의 이유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이렇게 아이가 방치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말한다.

[편의점 관계자 : 그때도 똑같이 엄마 찾는 상황이었어요. 집에 혼자 있었는지 많이 울면서 엄마, 엄마 그러면서 오더라고요.]

경찰은 아동이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집에서 방치되어 어머니를 아동 학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또한 아동 보호 기관 및 구 공무원과 논의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공식적인 분리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YTN 김우준[[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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