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00 돌파구 … 은성수 “불안과 기대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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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일 코스피는 멈추지 않고 120 점을 뛰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50 포인트 (3.97 %) 오른 3,152.18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하루를 마친 서울 여의도 KB 국민 은행 딜링 룸이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은성수 재무 위원장은 코스피의 3100 라인 돌파에 대해“불안과 기대가 교차하고있다”고 말했다.

8 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은 회장은 이날 주간 업무 회의에서 “주가 지수가 3000 선을 돌파 한 이유는 주로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년 경제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50 포인트 (3.97 %) 오른 3152.18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 선에 상륙 한 지 하루 만에 3100 선을 돌파했다. 이날 상승은 지난해 3 월 24 일 (127.51 점) 이후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은 회장은 “정부도 선제적이고 과감한 경제 대책과 검역 대책으로 경제 충격과 금융 시장 불안정을 조기에 예방했고 국민들도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해 우리 주식 시장의 기둥이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KOSPI 급등에 대한 신중한 주장도 있었다. 현재 코스피는 코로나 19 이후에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실물 경제와 자산 가격의 격차가 벌어져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있다.

이에은 회장은 “주가 3000 포인트 시대에 불안과 기대가 교차하고있다”며 “긍정적 인 추세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은 회장은 “자본 시장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시장 유동성이 현실 세계로 흘러 갈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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