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08 15:20 | 수정 : 2021.01.08 15:54
래미안 원 베일리는 지하 4 층, 지상 35 층 23 개동 2990 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전용 면적 46 ~ 234㎡의 224 세대가 일반인에게 판매 될 예정이다. 노조는 올해 3 월경 일반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8 일 서울 서초구와 주택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분양가 심의위원회는 이날 ‘래미안 원 베일리’일반 분양가를 평당 평균 56686,000 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한국 감정원 심의를 거쳐 결정된 3.3 평방 미터당 4,200 만원의 토지비에 1,468 만원의 건설비를 더한 금액이다. 공급 면적 33 평 기준 약 19 억원으로 주변 시장 가격 (31 ~ 37 억원)의 60 %에 해당한다. 주변 시장 창출 비용이 80 % 미만이므로 사전 판매 권한의 재판매는 10 년 동안 제한됩니다.
업계는 래미안 원 베일리의 일반 분양가가 캡 시스템 도입 전보다 높게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전까지 상한제를 시행하면 HUG가 정한 분양가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국토 교통부도 분양 가격 상한선을 발표 해 분양가가 5 ~ 10 %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최근 국토 교통부가 공시지가를 인상하면서 토지 감정가가 상승했다. 분양가 상한제에서는 분양가로 토지비에 적정 공사비를 더한 금액이 산정되기 때문이다.
래미안 원 베일리와 함께 한강변 ‘아크로 강 공원'(2016 년 입주, 1612 세대) 85m2 규모는 실물 37 억원에 거래되고있다. 신반포로 전역에 걸쳐있는 ‘래미안 퍼르 티지'(2009 년 2444 가구)의 동일한 주택 유형은 현재 실제 거래 가격이 31 억 원이다.
래미안 원 베일리 사건을 지켜본 강남 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서만 분양가 제한 제를 통해 일반 분양에 앞서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와 신반포 15 호 ( ‘래미안 원 펜타 스’)가 앞서있다. / 손 희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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