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돌연변이’감염자들이 가족에게 확산 … ‘영국과 남아프리카에 입국하는 사람들을위한 시설 격리’

[앵커]

한국에서 추가로 확인 된 세 가지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은 이전에 확인 된 사람의 가족입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3 일 이내에 집에 가서 진단 검사를 받아야했고이 과정에서 가족이 감염되었습니다.

격리의 허점이 밝혀졌고 정부는 영국과 남아프리카에서 온 이민자를 격리하고 검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추가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이있는 사람은 이전에 확인 된 진입자의 가족입니다.

기존 돌연변이 감염자는 지난달 19 일 영국에서 인천 국제 공항에 입국 해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인 통보를 받으면 도착 당시 공항에서 저를 만나 저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과 동생들은 연락처로 집에서 격리되었습니다.

모두 증세를 보인 가족부터 순차적 인 검사 결과 확인 됐고, 그중 3 명은 돌연변이까지 확인했다.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세 분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상황이고, 나머지 한 분도 역시 지금 검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 되겠습니다. 가족접촉자 이외에는 현재는 지역사회 접촉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검역 당국은 입국 후 같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확산 될 가능성을 중시하고있다. 동거하지 않는 남동생 부부도 감염 됐다는 사실 때문이다.

기존의 외국인 이민자 관리에 허점이 발견되어 입국 후 3 일 이내에 집으로 돌아가 진단 검사를받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된 영국과 남아프리카에 입국 한 사람들이 시설에서 격리되고 진단 테스트를받을 수있는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PCR 음성확인서 제출 시에도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 검사를 하고 음성 확인 시까지 동 시설에 격리조치 할 예정입니다. 1월 12일부터 적용됩니다.]

우리는자가 격리가 필요할 때 동거하는 가족이 지켜야 할 격리 규칙을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 화장실과 침실은 따로 쓰는 것, 주변 소독과 환기를 잘하는 것, 수건 같은 공통으로 접촉하는 물건을 최소화하고 만졌을 때는 다 살균할 것, (대화할 때는) KF94 마스크를 써야 하고요.]

한편 영국 발 항공편의 중단은 21 일까지 다시 연장되었습니다.

YTN 이형원[[email protected]]이다.

※ ‘귀하의보고가 뉴스가됩니다’YTN은 귀중한보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려면 YTN 검색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