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아토피 산정 특례 … 치료비 1200 만원 → 200 만원 인하

서울 특별시 마포구 국민 건강 보험 공사 마포 지사.  뉴스 1

서울 특별시 마포구 국민 건강 보험 공사 마포 지사. 뉴스 1

앞으로는 중증 아토피 환자 중 증상이 심하고 낫지 않는 환자에게 특별한 계산을 적용하여 의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건강 보험 공사는 희귀 및 중증 난치병 68 개에 추가 계산 예외 적용

국민 건강 보험 공단 (건보 공사)은 1 일부터 특별 계산 대상 희귀 질환으로 원뿔형 각막, 무뇌증 등 68 개 질환을 추가했다고 7 일 밝혔다. 산정 특례는 의료비가 높은 중증 환자 나 희귀 및 중증 난치병 환자의 자기 부담률을 낮춰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이다.

산정 특례를 적용하면 기존 입원 20 %, 외래 30 ~ 60 %, 입원, 외래 모두 10 %로 자기 부담률이 낮아진다. 건강 보험 공단은“이번 제도 개선으로 특수 사례 산정 대상 희귀 질환이 1014 개에서 1086 개로 늘었다”며“약 6,400 명의 환자가 추가 의료비 혜택을받을 수있다”고 말했다.

아토피 성 피부염은 가려운 증상으로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 해지는 만성 재발 성 피부염입니다. 경증의 경우도 있지만 많은 환자가 널리 퍼지고 잘 낫지 않는 심한 경우를 겪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토피 피부염은 중증도에 관계없이 하나의 질병 코드로 분류되어 중증 및 경증 환자가 같은 질병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이어 지난해 7 월 중증 아토피 성 피부염 코드가 작성 돼 이번 달부터 시행 돼 특례 산정에 포함됐다. 연간 27 회 접종에 500 만 ~ 1,200 만 원 정도를 지불해야했던 치료비 (듀피 젠트 프리 필드)는 연간 약 200 만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듀픽 센트는 중증 아토피 성 피부염 환자를위한 유일한 생물학적 치료제이지만 너무 비싸서 치료를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았다.

건강 보험 공단은“신규 진단 희귀 질환에 대한 특별 계산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중증 난치병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확대 해 사회 경제적으로 부담.”

이우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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