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높아진이란의 강경파 … 장기 협상에 대비하라

이란에 구금 된 한국 승무원 석방을 협상하는 정부 실무 대표단이 곧 한국을 떠난다. 그러나이란 정부가 외교 방문이 필요없는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있어 협상 과정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있다.

곽상은 기자.

<기자>

외무부 중동 부장이 이끄는 정부 실무 대표단이이란으로 떠난다.

대표단은이란 외무부 관계자들과 만나 승무원의 신속한 석방을 목표로 협상 할 계획이다.

우리는 또한 해양 오염에 대한 증거가 없다는이란의 주장을 반박하기위한 데이터를 준비했습니다.

[고경석/실무대표단장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 대사관하고도 협조하고 전략도 수립을 해야 하고요. 가능한 대로 이란 측 인사들하고 계속 접촉하고, 면담도 하고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협상에 대한이란 정부의 미온적 인 태도입니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사건과 관련하여 한국 정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외교적 방문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란 정부는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 해운 회사 케미 호가주고받는 이메일을 실제로 차단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에서 함선을 점령 한 혁명 수비대 등 강경 보수파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과는 무관 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지향/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나오면서 이란 내에서는 급진적인 반미 강경파들이 득세를 했고 온건개혁파들은 설 자리를 많이 잃었죠.]

이란의 강경 한 보수 주의자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위한 전략과 장기 협상에 대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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