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쿄 등 일본 4 개 지사 ‘긴급 발급’요구

도쿄의 새로운 확인 : 31 일 1,300, ‘most’, 어제 814
도쿄도 지사가 경제 재생 담당 장관을 만나 ‘긴급 문제’요청
지바현, 사이타마 현, 가나가와 현 등 수도권 3 개 지사도 합류


[앵커]

일본의 코로나 19 확산은 매우 강하지 만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의 4 명의 지사는 정부에 긴급 문제를 요구했습니다.

코이케 도지사는 지난해부터 미지근한 슈가 총리를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김태현 기자의 보고서.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 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코이케 도쿄 지사는 정부에 압력을가했습니다.

도쿄에서는 12 월 31 일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300 건에 이어 어제 800 건 이상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이케 지사는 어제 (2 일) 코로나 대책을 담당하고있는 니시무라 경제 회생 담당 장관을 만나 긴급 상황의 신속한 발령을 요청했다.

수도권 지바현, 사이타마 현, 가나가와 현의 지사도 긴급 선언 신청에 동참했다.

[코이케 유리코 / 도쿄도지사 : 도쿄도와 3개 현의 지사들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를 선언할 것을 중앙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니시무라 장관은 “상황이 심각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 경제재생 담당상 : 일본 정부는 4명의 지사가 요청한 긴급사태 선언에 대해 검토할 것입니다.]

12 월 31 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일본의 신규 확진 자 수는 어제 (2 일)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240,000 명을 돌파했고 사망자 수는 3,580 명에 달했다.

지난해 11 월부터 일본의 코로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시 비상 사태를 선포해야한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슈가 내각은 꾸준히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 해왔다.

슈가 총리가 도쿄 지사가 나오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일본 정부를 공개적으로 압박하면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주목할 만하다.

YTN 김태현[[email protected]]이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