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주에서 실종 된 선원 1 구 …

[앵커]

제주 연안에서 전복 된 어선의 선원 7 명 중 1 명이 사고 3 일 만에 사망 한 채 발견됐다.

시신은 제주항에서 발견되었고, 해안 경비대는 내항 수색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언론에 고재형 기자.

[기자]

해안 경비대 구조 대원들이 제주항 내부를 수색하고있다.

전복 사고를당한 ‘명민호’의 실종 된 선원 7 명 중 한 명이 안타깝게도 항구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기 때문이다.

[김진남 / 제주해경 구조대원 : 얼굴에 약간 상처가 있었고 몸이 많이 경직된 상태였습니다.]

시체의 정체는 73 세의 선원 김 모로, 파도와 밀물에 의해 항구로 밀려 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 시신이 발견되면서 해안 경비대는 이곳 항구에서도 실종자 수색을 강화하고있다.

실종 된 인도네시아 선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권과 가방과 같은 추가 떠 다니는 물품도 수집되었습니다.

수색 3 일째되는 날, 해안 경비대는 9 척의 배, 5 대의 항공기, 700 명의 인원으로 해상과 육지에서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홍희 / 해양경찰청장 :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종 된 한국인 가족과 주한 인도네시아 영사관이 사고를 찾아 수색을 지켜 보았다.

[푸지 바수키 / 주한 인도네시아 영사 :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이 계속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 배 안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배 안쪽 수색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조와 수색을 방해했던 날씨가 점차 완화되어 실종자를 더 많이 발견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YTN 고재형[[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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