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967 명의 신규 환자 … 정부, 내일 거리 조정 계획 확정

[앵커]

신종 코로나 19 확진 자 수는 3 일 만에 1,000 명 이하로 줄었지만, 집단 감염이 여러 곳에서 계속되고 진정으로 현실에 들어 왔다고 결론 짓기에는 이르다.

정부는 내일 (2 일) 전국 거리 조정 방안을 확정 할 계획이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신종 코로나 19 확진 자 수는 3 일 만에 1,000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양로원, 교도소, 종교 시설 등 여러 곳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질병의 확산이 줄었다 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현재는 세 번째 국내 대규모 유행 시기이며,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70% 이상이 발생하고 있고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병원, 사업장,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365 명, 부산 72 명 등 수도권에서 643 명의 신규 확진자가 있었다.

그 결과 국내 코로나 19 확진 자 수가 6 만명을 돌파했다.

확진 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집단 발생이 가장 많았고, 이전 확진 자와의 접촉과 국소 감염이 뒤를이었다.

종교 관련 발병은 종교와 관련된 COVID-19 발병 사례의 3 분의 1을 포함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19 사망자 수는 추가 21 명으로 900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고인의 감염 경로는 의료기관과 양로원, 지역 산발성 감염, 발병 순이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전반적으로 사망자 수가 많은 것은 기본적으로 확진자 수가 많고 그중에 60대 이상 노인, 어르신들의 확진비율이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들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 가운데 정부는 내일 전국 거리 조정 방안을 확인 · 발표 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최근까지 5,600 만 개의 코로나 19 백신 공급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으며 아직 추가 공급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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