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인한 등유 수급 차질 … “생산 증대 및 정부 보유고 활용”

입력 2020.12.31 17:11 | 고침 2020.12.31 17:34

최근 한파와 일부 지역의 등유 수급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에 따라 정유 업계는 생산량을 늘리고 정부가 비축 한 원유량을 활용 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석유 협회는 31 일 “국내 정유사들이 안정적인 등유 수급을 위해 등유 생산 확대 등 다양한 각도에서 대책을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 DB

또한 최근 일부 지역의 등유 수급 차질은 갑작스런 한파로 인한 수요 증가로 유류 유통 산업의 재고 고갈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등유는 국내 석유 제품 총 소비량의 약 2 %를 차지합니다. 주로 가정 난방, 농업 및 수산업에 사용됩니다. 난방유의 특성상 계절별 소비 변동이 크고 수요의 약 70 %가 겨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최근 전국의 주유소에서 등유 수급에 비상 사태가 발생하여 유조선이 등유를 얻기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등유는 항공기와 난방용으로 모두 생산되지만 올해 코로나 위기로 항공유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항공유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난방용 등유 생산량도 줄었다.

석유 협회 측은“정유 업계는 겨울철 등유 수급 차질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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