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면 없이도 한 번에 10 명”… 수감자의 가족 ‘고통’

[앵커]

미확인 환자 10 명이 발병이 발생한 서울 동부 구치소에서 한의학으로 격리되었거나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이있다.

이것이 죄수들이 가족에게 말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확진 환자를 이송하고 추가 마스크를 제공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 윤주 기자.

[기자]

동부 구치소 40 대 수감자가 21 일 가족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첫 번째 철저한 검사에서 다발의 감염이 발생한 후 4 ~ 5 명이 머물렀던 방에 미확인 10 명이 거주했다고 기록되어 있고, 그림까지 그려져있다.

누웠을 때도 움직일 수없는 열악한 환경이라고 불평한다.

[이진숙 (가명) / 40대 수감자 어머니 : 2m 거리 두기하고 5인 이상은 모이지도 말라고 벌금도 물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10명을 넣는다는 건 이건 너희들은 병 걸려서 죽으라는 소리밖에 더 되느냐는 거예요.]

수감자는 23 일 두 번째 완전 심사에서 확인됐다.

소식을들은 가족은 구치소에 연락을했지만 청송 교도소로 이송 됐는지 여부, 상황, 정확한 상황을 알기 어려웠다.

[이진숙 (가명) / 40대 수감자 어머니 : (청송으로 이감된 것도) 오늘 안 거예요. 전화해서. 그래서 어제 전화를 또 했죠. 동부구치소에, 궁금하잖아요. 어디에 있는지, 어디가 있는지도 모르고 구치소에 있는지, 청송을 갔는지 모르니까.]

수감자의 가족은 또한 구치소의 마스크 관리가 엉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수감자들이 자신의 가면을 살 때 가면 만 쓰거나 아예 쓰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진숙 (가명) / 40대 수감자 어머니 : 마스크는 며칠씩 쓰는 것 같아요. 없는 사람들은 일회용을 며칠씩 쓰고 뒤집어서도 쓰고 그러더라고요. 얘기 들으니까.]

22 일 확인 된 60 대 수감자 가족도 불타고있다.

[김민지 (가명) / 60대 수감자 딸 : 한 방에 몇 명이 생활하느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이 오고, 의료진이 또 얼마나 있는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고요. (아버지가) 심각한 상황이 되면 따로 연락을 드리겠다는 거예요.]

수감 된 가족이 기저 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에 더욱 걱정됩니다.

[김민지 (가명) / 60대 수감자 딸 : 정상적인 사람도 코로나19에 걸려서 이틀 만에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건데 아버지는 또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하고.]

수감자들도 구치소 창문 밖에서 종이를 흔들며 붙 잡혔다.

확인 된 환자 8 명이 1 인실에 거주하며 외부로의 편지 발송이 금지 된 내용을 담고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본인의 동의없이 증상 등 세부 정보를 제공 할 수 없다고 반박했으나 확인 및 청송 이전 여부를 가족에게 고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감옥.

[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 : 병명 같은 부분은 민감한 정보기 때문에 본인 동의가 없으면 가족이라도 알려 줄 수가 없습니다. 이송시키면 이송된 분들의 경우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건 원래 예전부터 그렇게 해왔고요.]

방역이 강화 된 지난달 말부터 모든 신입 수감자에게 방역 마스크를 제공했지만 예산 문제로 3 ~ 4 일에 1 개만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밀로 확진 환자, 접촉자, 미확인 환자 등 3 개 그룹으로 나뉘었지만 이제는 응급 수송을위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YTN 엄 윤주[[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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