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2.28 14:24 | 고침 2020.12.28 16:24
28 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씨는 28 일 서울대 증권 금융 연구원에서 열린 ‘규제와 한국 경제 생태계’포럼에서 사모 펀드 상황에 대한 금감원의 입장을 설명했다. 당시 포럼에는 서울대 관계자들과 재학생들이 주로 참석했기 때문에 윤 원장의 발언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윤 이사는 금융 감독원의 책임 이론은 사모 펀드를 사전에 모니터링 할 수없고 사후보고 만받을 수있어 사모 펀드 위기를 예방할 수 없다는 것이 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5 월 포럼 발언이 금융권에 알려지게 된 이유는 최근 금융 감독원이“사모 펀드 위기의 주된 원인은 현 금융 감독 제도 때문”이라며 최근 금융 감독원의 독립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윤 이사는 23 일 온라인에서 열린 연말 기자 회견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면서 금융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임원 (금융 감독원) 사이의 책임이 어디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사모 펀드 위기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윤 이사는 저축 은행 위기와 동양 증권 위기도 금융 감독 제도와 사모 펀드 위기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즉, 금감원이 독립을 유지해야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금융권에서 윤 이사가 사모 펀드 위기의 원인으로 외부 문제에 시선을 돌렸고 금감원의 감독 실패가 인정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통 ‘금융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던 윤 이사가 사모 펀드 상황을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문제’로 꼽았다는 점도 ‘전통적인 발언’이라는 비판도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런 어려운시기에 금융 감독 원장이 책임을 넘겨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시 윤 이사는 사모 펀드 위기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저금리 장기화로 고수익을 원한다고 언급했고, 금융 당국은 사모 펀드 규제를 완화했다. . ” “투자자 탓이 아니다.” 연말 기자 회견에서 감독 당국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