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 연 “2021 년 서울 아파트 임대료 5 % 상승 … 집값 상승 지속될 전망”

입력 2020.12.29 16:23

주택 산업 연구원은 2021 년에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계속 상승 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 년간 아파트 가격을 분석 한 결과 주산 연은 수급 불균형이 주택 가격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보고 아파트 분양과 전세 가격이 1.8 % 상승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 년에는 각각 3.3 %.

수급 불균형과 저금리가 각각 영향을 미치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가와 전세가가 각각 2.1 %, 5.0 % 인상 될 전망이다. 수도권 거래 가격은 1.8 %, 전세 가격은 3.7 %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산 연은 2020 년 아파트 분양가가 서울 기준으로 2.9 % 상승한 반면 전국과 수도권은 각각 6.8 %, 8.6 % 상승했다고 잠정 계산했다. 아파트 전세 가격은 국가 기준 6.6 %, 수도권 8.0 %, 서울 기준 5.2 % 인상 될 것으로 잠정 산정됐다.

주산 연은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수급이 가격에 미치는 큰 영향은 주택 가격의 변동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중의 신념과 달리 다가구 인 비율이 낮을수록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상승 할 수있다.

금리와 수급의 변화는 전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혔다. 주산 연은 이자율이 임대인의 기회 비용과 전월세 전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임대 시장의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세 시장에서는 다세대 주택 소유자가 늘어남에 따라 분양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줄어들고 실질 임대료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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